서아롭게 평화로운
[감상] 생각 한 줄 타래_2022.02.16 본문
📍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늦은 저녁
- 오랜만에 쓰게 되는 타래라 어색할 수 있습니다.
- 시집 '어떤 사랑도 기록하지 말기를', '시를 읽는 오후', '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,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'를 구입/대여했습니다. 이 중 '어떤 사랑도 기록하지 말기를'은 윤서아 배우의 인스타에 올라왔던 시집 입니다. 나머지는 즉흥적으로 대여한 것입니다.
- 시를 이해 못할 때나 혹은 마음에 들었을 때나 자신에 대해 더 알게 되는 듯합니다. 감정을 발산하는 방법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체득하며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.
- 최근에 필사한 시는 둘입니다. 하나는 김춘수 시인의 꽃, 하나는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에서 나오는 너와 함께 있으면 입니다.
- 시를 읽으며 자기계발 서적이나 전공서적도 번갈아가며 읽고 있습니다. 은근 재미있습니다.
- 샤우나 샤피로 저 마음챙김을 읽고 있습니다.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.
이 책에서 저장한 문구 "당신은 파도를 막을 순 없지만, 파도 타는 법을 배울 순 있다." - 또 다른 문구, "자기비판은 당신이 좋은 사람인지를 따지는 반면, 자기 자비는 무엇이 당신에게 좋은 지를 따진다. - 크리스틴 네프"
- 바쁘고 정신 없어서 이 블로그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. 닿는 데까지는 해볼 생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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